신의 본성  
나에게 신은 진리와 사랑이다.
신은 윤리와 도덕이다.
신은 두려움 없음이다.
신은 빛과 생명의 근원이고,
아직 그분은 이 모든 것 위에,
그 너머에 있다.
신은 양심이다.
그분은 언제나 무신론자의 무신론이다.
왜냐하면 그분의 무한한 사랑 안에
그분은 무신론자들이 살도록 허락하기 때문이다.
그분은 마음의 탐구자이다.
그분은 말과 이성을 초월한다.
그분은 우리와 우리의 마음을
우리보다 더 잘 안다.
그분은 우리가 종종 어떤 말을 알면서
또는 모르면서 하게 되더라도,
그 뜻이 의미하는 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기에
우리의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분은 그분의 인격적 현존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인격적 신이다.
그분은 그분의 접촉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형체를 갖춘다.
그분은 가장 순수한 실체이다.
그분은 믿음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단순하게 존재한다.
그분은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이다.
◆ 로버트 엘스버그 "간디, 그리스도교를 말하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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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본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