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 환상  
무의식이 기도로 가득차면
꿈히 하느님과 소통 수단이 된다.
그것이 환상이다.
수면의 끝에 대해서도 같은 말을 할 수 있다.
진실한 기도의 삶에 들어가고 싶은 사람은
기상의 중요성과 자신을 기도로부터
때어 놓는 시간의 중요성을 안다.
그러므로 잠에서 깨어나자마자 일어나야 한다.
사람은 정상적으로 오전 6시에 기상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다시 잠자리로 돌아가
잠에 빠지며, 악몽을 꾼다.
마찬가지로 밤을 새우지도 말아야 하며,
잠을 너무 많이 자도 안된다.
단식과 마찬가지로 각자가 자기에게 맞는 리듬을 찾아내야 한다.
올리비에 클레망에 따르면 위대한 영성가들은
거의 잠을 자지 않는다고 한다.
20분 내지 2시간 정도밖에 자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지속적인 기도의 단계에 이르지 못한 사람에게는
수면 부족이 정신질환을 야기 시킨다.
지속적인 기도의 상태에 도달한 사람은
항상 현실 속에 사는 사람이다.
그는 더 이상 꿈을 꾸지 않는다.
현실 속에서 꿈을 보며 마음과 창조의 심연을 꿰뚫는다.
이런 사람은 깊은 잠의 상태에서도
의식이 깨어 있는 상태로 하느님과 일치한다.
그러나 지속적인 기도에 접근 중인 사람들은 잠을 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하느님과 단절된다.
단 잠을 기도로 가득 채울 만큼 기도드린 후에
잠들어야 한다.
페기는 삶이란 모든 것을 하느님 손에 맡겨 드리는
깊은 잠이라고 말했다.
장 프랑스 저 " 마음의 기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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