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
'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것이다.' ( 루가: 13. 5 )
회개는 몸 전체로 하느님께 돌아서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이지 천사가 아닙니다.
그래서 하느님 앞에서 사람으로서의 회개가 필요합니다.
사람으로서의 회개란 불완전한 회개를 살아있는 동안
성실하게 반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인간은 완전할수 없습니다.
우리는 불완전하며 모순되며 나약합니다.
하느님만이 완전한 분이십니다.
' 하느님께서 완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완전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는 말씀은
하느님께 온전히 의탁 할 때에만 가능합니다.
불완전한 인간이 완전한 것처럼 되려고 할때
그것이 지옥입니다.
회개를 통한 성덕이란?
하느님 앞에 자신의 불완전을 솔직히 시인하는데 있습니다.
이러한 자세에서 겸손과 온유와 사랑이 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하느님 없이, 참사랑 없이
완전 해 질수 있다는 교만입니다.
이런 교만은 자신은 물론이고 모두에게 예상치 못한
폭력을 행사합니다.
그리고서 그는 정의가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없는 정의는 불의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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