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별 구분 

 ① 이스라엘의 이집트 생활과 탈출 준비(1,1 - 12, 36) 
야훼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셨다는 것이 이 부분의 주제이며 
탈출기 전체의 주제입니다. 이 부분에서 드러난 사상은 "이집트인들에게 
내가 야훼임을 알리고야 말리라"는 하느님의 위대하심입니다. 
이집트에서 노예상태로 지내던 이스라엘을 구원해 주심은 이스라엘 역사를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과 갚은 연결이 있었음을 알립니다. 

② 이집트를 떠남과 시나이로 향한 여행(12, 37 - 18, 27) 
하느님이 여러 가지 기적과 특별한 능력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내용입니다. 
하느님의 끝없는 자비하심과 성실하심이 이스라엘의 불평, 배반과 대조되어 
나타납니다. 광야를 지나온 이스라엘의 역사 이야기는 야훼께서 어떤 활동을 
하셨다는 것과 이스라엘인들을 한 민족으로 성장하게 한 야훼님의 힘을 말합니다.

③ 시나이 산에서 이루어진 계약과 백성(19, 1 - 24) 
모세를 중재자로 하시어 하느님께서는 자신의 존재를 이스라엘인들에게 알려 주셨고 
이스라엘인들과 계약을 맺으셨습니다. 이 계약의 내용은 하느님의 자비와 사랑이 
바탕으로 되어 있어,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인들에게 보이신 긴밀한 관계를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모든 법은 이 계약의 내용과 깊은 연관을 갖고 있으며 
생활 엮시 이 계약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전례적 생활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④ 전례의 지침 부분(25, 1 - 31, 18) 
계약을 통하여 하느님의 백성이 된 이스라엘인들의 삶은 전례적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⑤ 계약을 위반함과 갱신함(21, 1 - 34, 35) 
이스라엘인들이 가나안 땅에서 하느님과 맺은 계약을 어겨 우상숭배에 빠지게 된 것을 
다루며 이를 풀기위해서는 중재자가 꼭 있어야 한다고 기술되어 있습니다. 

⑥ 전례를 다룬 부분(35, 1 - 40, 38) 
하느님의 안배로 이집트를 떠날 수 있었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하느님께서는 계명을 주셨고 이에 따른 계약까지 하셨습니다. 
이같이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인들의 삶에 직접 참여하시며 함께 계셔 주시므로 
성막(거룩한 장막)을 지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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