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3 믿음과 생활

믿음이란 절대자이신 하느님께 온전히 자신을 바치고 
신뢰할 때만 계속해서 성장하고 견고해집니다. 
그러나 우리는 생활 중에서 신앙의 의혹이 생길 때가 있고 
유혹과 시련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일수록 신뢰심과 희망을 갖고 사랑을 생활로 
실천하기를 계속해 나가야 굳은 신앙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마치 인간이 고통을 통해 더욱 성숙해 지는 것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앙의 성숙을 위해서 기도와 성사 생활, 성경공부, 
봉사활동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신앙이란 하느님을 아는 지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믿음의 확신으로 그 믿는 바를 구체화해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마태 7, 21 참조)

-신덕송-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진리의 근원이시며 그르침이 없으시므로 
계시하신 진리를 교회가 가르치는 대로 굳게 믿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