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신학의 원천  

신학이란 궁극적으로 인류 구원을 목적으로 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바로 
듣는 학문이므로 신학의 원천과 기초는 바로 하느님의 말씀(성서)입니다.
또한 신학의 원천에는 가장 중요한 하느님의 말씀 이외에 신앙, 
이성, 체험, 성전, 그리고 교도권 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학은 "성전과 기록된 하느님의 말씀을 영구적인 기초로 삼고 
거기에서 강한 힘을 얻어 항상 젊어지며 신앙의 빛을 받아 
그리스도 현의에 포함된 모든 진리를 탐구하는 것이다. 
성경은 하느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영감을 받았으므로 참으로 하느님의 말씀이다. 
따라서 성경 연구는 마치 신학의 영혼과 같은 것이어야 한다
(계시헌장 제24항)"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교도권의 감독하에 적절한 방법으로 성경을 연구하고 
설명하여 가능한 한 하느님의 말씀에 봉사하는 많은 교역자들이 성경의 양식을 
효과적으로 하느님의 백성에게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로써 정신을 비추고 의지를 강하게 하여 사람의 마음을 하느님께 대한 사랑으로 
불타오르게 할 수 있을 것이다(계시헌장 23항)"에서 알 수 있듯이 결국 신학은 
그리스도의 신비와 인류의 역사를 보다 깊이 이해하려는 것이 그 목적이고, 
신앙생활을 바르게 이끌어 하느님께 대한 사랑을 성숙하게 하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