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카타콤바 내에 있는 벽화(예수님께서 빵과 물고기를 많게하신 기적을 그린 것)

"현대인들은 희망에 찬 생활을 하면서도 자주 
공포와 불안 속에 떨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한다는 것은 오로지 그리스도교 공동체뿐만 
아니라 인류 공동체에 맡겨진 확실한 책임이라 하겠습니다(현대 복음선교 1)." 

 25-1  하느님의 예비 선교 시작 (성부의 복음 선교)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 16, 15:마태 28, 19-20)." 
이렇게 시작된 선포는 교회의 근본 요소 곧 선교입니다. 
다시 말하여 구약과 신약의 결론이 복음 선교이며 이 복음선교는 거룩한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께서 드러내신 사랑의 결과입니다. 
교회는 창조주의 사랑을 알고 협력하고 전하는 일을 해야 하는데 
이 일이 곧 복음선교 입니다(참고 Evangelizzazione 신학사전). 
야훼께서 유대 민족을 선택하시고 그들의 생활을 차근차근히 가르쳐 
일깨우신 일로부터 복음선교는 시작됩니다. 
곧 하느님께서는 유대 민족을 이해하시고, 안내하시고, 지켜주시고, 벌하시고, 
교육하시며 구약의 과정을 지내시며 백성들은 점차 메시아를 기다리는 동안 
종교 형태는 성숙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