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 드리는 제물인 봉헌금

하느님은 창조주이신 분이시기에 크신 아버님으로 모시며 찬미와 흠숭과 
감사의 표시로 드리는 제사가 곧 미사입니다.
그리고 미사 때에 제물을 바치는 것이 바로 봉헌금입니다. 
교무금은 교회운영에 동참하는 것이기 때문에 봉헌금과는 전혀 다릅니다. 
가정에 귀한 손님이 오시면 대접을 잘 해드리려 음식을 장만하듯 주일과 대축일에 
성전에 다같이 모여 하느님을 모시려는 제물이 봉헌금인 것입니다. 
그러기에 봉헌금의 사용은 속된 일을 위해 사용할 수 없고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일에 쓰이게 됩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목국 사이버 사목부 3217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