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광야의 세례요한

  세례자 요한이 지적한 인물 

어느날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러 온 무리들 가운데 오랫동안 기다리던 
메시아가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눈여겨보는 이가 없었습니다. 
갈릴레아의 한 산등성이에 자리잡은 조그만 마을이 그의 고향 나자렛이었고, 
아마 그는 갈릴레아 사투리를 썼을 것이고, 나이는 서른 살쯤(루카 3, 23), 
이름도 별로 특별할 것이 없는 '요수아' 즉 우리가 부르는 대로 "예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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