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415
이름: 이현자크리스티나 (a5454s@hanmail.net)
2006/3/5(일)
조회: 260
신부님! 아주많이 뵙고 싶었습니다  
+ 찬미예수님!
신부님 홈피를 발견하게 됨을 정말 주님과 성모님께 감사드립니다.
묵주기도드릴때에 (사제들을 위한 기도) 신부님도 기억이 났습니다.
저는 요한바오로2세교황님께서 한국에 오신 '84년영등포성당에서 12월 11 일에
혼배성사를 받은 이현자 크리스티나입니다.
신부님께서는 미사가 봉헌되기전에 오신 하객들에게 카톨릭 신앙을 갖고 계신분이든 아닌분이던지 결혼하는 사람을 위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미사에 참례해주시라는 말씀부터 해주시고 미사를 집전하셨습니다.많은 분들이 그 말씀에 자세를 다시
가다듬게 해주신것 잊혀지지 않는군요.
그때 사무장께서 재속프란치스회원이 되길 권하셨지만 그렇질 못하고 신앙생활에
많은 걸림돌들로 넘어지기를 여러번 이제는 주님과 성모님을 밤낮없이 사랑하고만 싶어집니다.꿈속에서도 성호를 긋는 .... 그런데 저의 반려자 최상언 마르티노는 냉담중입니다. 어제는 남양성지에 가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에 성모어머님께서 함께 하셨던 아픔을 묵상하면서 저는 이번 사순시기는 저의 가슴을 찢는 참된 회개의 사순시기가 되길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또한 저의 장부 마르티노의 차가운 가슴에 실낱같은 주님의 빛줄기를 비춰주시어 어둠을 헤치고 주님께 찬미영광드리게해주시라고... 신부님 이십년이 넘은 이시기에 예쁜 성가정을 못이룬것   죄송합니다. 성가정으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부님 늘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늘 주님 함께 하시기를 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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