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346 이름: 비아 2005/12/25(일) 조회: 192

신부님 안녕하세여~^^  먼저 메리크리스마스에요..신부님...^^ 안녕하세여...건강은 어떠신지여.. 저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한 25~6년전에 신부님 본당 교리교사 커플 임경호 요셉..정숙영 젬마 딸 임원경 비아에여... 예전에 신부님 명동성당에 계실때 엄마 아빠랑 같이 가서 뵙기도 했었던 기억이 나네여^^ 아...그리고 저 태어났을때 신부님이 보내주신 카드 아직도 있답니다^^ 저는 작년에 결혼을해서 현재는 포항에 살아요.. 올해엔 하느님께서 저희 가족에게 큰 선물인 보나를 주셔서 행복하게 재미있게...살고 있답니다.. 시간이 참 빠르지요? 신부님께서 태어난거 축하해주시던 아기가 벌써 아기 엄마가 되있으니 말이에여.. 물론 신부님께서 아시던 청년들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어계시구여^^ 앗...보나가 깨서 우네여^^ 기쁜 성탄절인데 잘 놀아줘야져~ㅋㅋㅋ 다음에 곡 뵈었으면 좋겠어여.. 부모님들께서두 뵙고 싶어하시거든여.... 얼마전부타 계속 어디 본당에 계시는지 알아보라구 하셨는데.. 찾기가 만만치 않았던 터라... 저희 보나랑 모두 함께 한번 찾아뵐께여.. 신부님께서 기억하고 계시면 정말 좋을텐데^^ 항상 건강하시구여...기쁜 성탄 보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