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313 이름: 장젬마 (jamma421@naver.com)
2005/11/20(일) 조회: 188 | |
 문안 드립니다. 그 동안 잘 계셨습니까? 새로 마련한 사이버 사목은 잘 되고 있습니까? 제 주위에서 교리 이야기만 나오면 인터넷 교리를 설명하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듣는 사람 모두 반응이 좋지요... 개포동에서 많이 홍보하고 있을께요. 신 영세자에게도 추가 교리로 인터넷 교리를 신청해서 공부 좀 하라고 말하지요. 아침마다 미사 시간 맞추어 차려입고 나가니까 우리 아파트 통로에서 얘기 엄마들이 근사한 직장에 다니는 줄 알고 묻습디다.~ 그래서 매일 성당으로 출근하다고 그랬지요. 제 일상을 바쁘게 만들어 가면서 종종 걸음으로 달리고 있습니다. 위령 성월이면 어김없이 떨어지는 낙엽들! 성당 가는 길목에 노랑 은행잎들을 밞으면서 늦가을, 이른 겨울을 은미하면서 사색에 젖어 보기도 하고, 며칠전 아침 성당가는 길에 비 맞은 낙엽들을 바라보면서 노후에 구질구질한 비 맞은 낙엽족 처럼 되지 않고 시원 시원한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 신부님! 우리집 막내 마리아는 신부님께서 추천해 주셨는 서강대 1단계에서 합격하고 2단계 구술 면접에서 특목고아이들에게 밀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정시 준비 열심히 잘 하고 있습니다. 11월 23일 수능 시험일입니다. 눈물로 뿌린 곡식 기쁨으로 거둘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사오니 기도 부탁 드립니다. 막내 대학 가면 저는 곧장 북면에 있는 요셉에게 달려 갈 겁니다. 신부님! 하시는 일 재미있고 보람되게 잘 이루시길 기도 드리며, (매일 신부님 기도 하고 있음) 수능 시험치고 난 뒤 방학하면 마리아데리고 사목국 방문 할께요..... 안녕히 계세요.. 감기 조심 하세요.. 북면 장젬마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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