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160 이름: 김요셉피나 2005/4/23(토) 조회: 217 | |
 신부님! 죄송해요.. 김혜숙 요셉피나 예요. 그동안 넘 바뻐(핑계)신부님홈을 찿아 오지 못했네요. 하지만 "사이버 사목실"은 들린답니다. 벌써 신부님 떠난신지도.....어느 자매님이 그러드라구요. 신부님 계실때 신부님 뒤모습만 보아도 눈물이 핑돈다구요. 정말 그러네요 .요즈음 들어 더 생각이 많이 난답니다. 저희 상아탑이 이번달 교리반 차봉사를 하거든요. 그래서 더 생각나나봐요. 우리 교리받을때 모습 그때와는 또 분위기가 틀려요. 안젤로, 젬마, 비아, 비오 ,스테파노형제님....정말 그때가 그리워요. 지금은 교리반 시작 성가,마침성가도 한답니다. 분위기도 많이 자유롭구요. 정말 저희 교리받을때는 북면 성당 신자분들 많이 부러워 했잖아요 ㅎㅎ 저혼자 생각인가요? 아니죠 신부님! 이제는 신부님도 안계시고 안젤로도 떠나고 하지만 또 새로운 분위기속에서 열심히 할려고 노력중이예요. 그리고 한동안 저도 조금은 신앙생활이 힘들고 했거든요.근데 요즈음은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이 모자라지만 주일학교도 한답니다. 처음에는 겁도 나고 했지만 한두달 지나니 주님의 은총이라 생각해요. 정말 요즈음 조금은 아주 조금은 주님의 은총을 느끼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신부님 북면성당에 언제 짠~~ 하고 나타 나실꺼예요. 글라라 누님께서 한번 오신다고 한신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신부님께서 꼭 오신다는 생각에 항상 그리워 하고 있답니다. 너무 주절 주절 말을 많이 한것 같으네요. 할말이 넘 많아서 그래요. 이해하시죠. 그럼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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