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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사람들은 월드컵이다 뭐다 시끄럽게 즐기고 있는데...저는 점점 더 그러한 소리들에 둔감해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인간이 만들어낸 온갖 소식과 말들이 참...진실하지 못하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 지금은 세상의 모든 소음과 멀리있고싶네요. (물론 이러한 시기를 기도와 묵상과 부족하지만...성실한 일상생활을 함으로써 지혜를 구하며 이웃을 더 사랑하고 세상과 더 많은 교류를 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이죠..) 오늘 신앙생활 길잡이와 신부님께서 올려주신 많은 명상글 그리고 영성이 작은 노트를 보면서 큰 배움과 휴식 그리고 주님의 가르치심을 얻고 갑니다. 그리고 바탕화면에 얼핏 보이는 신부님의 모습도 보고갑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때론 제 생각들이 어린아이 혹은 사춘기 소녀같고, 때론 너무나 인생을 초월한 할머니같고, 때론 반항적인 젊은이 같고... 주님은 저의 모든 모습을 허락하시겠죠? 늘 주님이 계시기에...다행이예요. 힘을 계속 계속 낼 수있거든요. 사람들에게 지칠때 늘 끊임없는 오아시스의 물처럼...제게 힘을 주시는 주님의 사랑에 눈물이 나기도 합니다. 또, 가끔은 원망스럽기도하지만, 그것은 인간적인 생활의 힘듦...에서 느껴지는 저의 나약함때문이지요. 잠시 그랬다가도 바로 정신을 차려보면 제겐....주님이 참~ 많은 복을 주신거 있죠~~~~! 절로 감사하게 되지요. 신부님! 삶이란 이런 건가요. 기복이 심한 산등성이를 넘듯...위로 또 아래로 또다시 위로 올라가는 제 모습을 보면서...멀미가 나기도하지만, 두렵기도하지만, 이 세상에서의 훈련을 잘 이겨낼 때 주님의 얼굴을 환하게 맞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너무 무섭기도해요. 제가...많이 변해가는데...그리고 제 안에 많은 것들이 움직이고있고...아직도 커가고있는데...고통이 수반되고, 가끔...죄책감도...그리고 슬픔도...힘듦도...많은 것들이 휘몰아쳐요. 또 오겠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하세요~~신부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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