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0 이름: 김기돌(헬레나) (kim5294@kumc.or.kr) 2004/9/11(토) 조회: 611

신부님, 아직도 예전의 그 아기자기함이 느껴집니다.  신부님!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너무나 오래전이라서 마땅한 인사인지 모르겠습니다. 1975년 제가 대학 3학년때 명동성당에서 신부님께 첫 교리를 배우면서 아주 재미있고 즐겁게 배운 기억이 납니다. 마치 구연동화를 읽듯이 실감나게 하시는 귀신이야기 등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제가 근무하는 병원의 병원사목 수녀님을 통해서 신부님을 어떻게 만날까 여쭤보다가 이 홈페이지를 알게되었습니다. 홈페이지 첫 화면의 사진으로 예전의 그 멋스러움이 아직도 남아 계신것 같습니다. 시간 나는대로 들려서 신부님의 글도 읽고 신앙생활에 도움도 받을까 합니다. 신부님께서도 항상 건강하시고, 환한 미소 늘 간직하시길 빕니다. 그럼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