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763
이름: 오율리아나
2007/10/1(월)
조회: 537
첫번째 교리형식공부.  
신부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8월말 처음 방문 후 교리형식  네가지를 다 해보자고 다짐하고서 짬짬이 공부한 결과...
오늘 문답 형식 교리서를 마쳤어요. 교리방의 나열 순서대로 공부하려는 계획중 1번째 형식을 마치고나니 첫단추를 어렵게나마 잘 끼웠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
감사드려요.
저는 정말 이곳에서 막막했거든요.

그리고 성당에 대해 질문드렸었는데
이곳에서 교구소속 성당을 몇번의 방문끝에 다니기로 했어요.
복잡한 개인적 사정들이 있어 쉽게 또 빨리 해내진 못했지만...한달에 걸쳐 성당을 찾고 이곳 성당신부님과 얘기하고 다니기까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기도하고 또 기도하며 하느님께 물어물어 간 길이라서 감격스러워요.
복잡하고 힘든 마음이 조금은 가라앉게되었지요. 아직 깊은 믿음속에 하느님의 자녀로서 자격을 멋지게(?)갖추려면...멀었지만요.

신부님홈피에 또 와서 공부열심히 할게요.

오지영 율리아나 올림.
                    답변/관련 쓰기 폼메일 발송 수정/삭제     이전글 다음글         창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