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명 정하기  

세례명은 대개 생일을 기준으로 보통 정합니다(편하니까.)
자기가 특별히 존경하는 성인이 있다면 그 성인의 이름을 따르는 것도 좋습니다. 
세례명은 가톨릭의 교회법으로 주보성인을 정하여 받게 됩니다.
한국인이 세례명을 정하고 신자들 끼리 세례명을 부르는 것이 외국에서도 가톨릭이므로 
자연스러운 것이랍니다.

한국 성인 이름을 따서 사용하실 때는 성인이 되셨으므로 그 성인의 세례명 성인 이름은 뺍니다.

신부님도 사람이기에 관심여하에 따라 즉흥적 반응이 나올 겁니다.
애기 보채는 것은 신부들이 인간적으로는 잘 모르지요. 안 길러봤으니까.
"그래요? 놀라고 하세요. 과자 주세요." 등 뭐 그럴 수 있는데 말입니다.

so what? 하시면 신부님이 데리고 좀 놀아달라는 말이라고 하시고
그 반응을 보심도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언제나 당황하지 마시고 유머러스한 여유로 대처하심도 좋겠지요.



  이 카타리나: 신부님의 자상하신 가르침 감사히 마음에 새기겠습니다.   -[09/22-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