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317 이름: 오봉철 (oh4610@hanmail.net)
2005/11/21(월) 조회: 202 | |
 신부님 문안인사 여쭙니다. 고향에 안착한지도 벌써 37일이란 날자가지나가고있습니다. 그동안잘계신지요, 저희부부는 항상 아껴주시고 염려해주시는 덕분으로 즐겁고 행복한나날을 보내고있습니다, 이제 겨우 정리가 되어가는듯합니다. 고향이라고 들어와보니 썰렁할뿐이군요, 그래도 저희들의 삶은 즐거울것같습니다, 저희가 직장을그만두면서 생각하니 제일잘한것중에 사진을 배웠다는것입니다, 언제 어디서라도 할수있고 즐길수있고 누가봐도 자랑삼아 내세울수있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아이들과도 자주 만날수있는가까운곳이고요, 그래서 좋은것같습니다. 신부님 저희가 속해있는 옥계성당은 북면보다도 더적고 열악한 처지입니다.그래도 북면은 활기차고 싱그러운분위기 였는데 여기는 호호백발 할아버지가 복사하고 전례자들도 전부가 노인네들입니다. 저희들이 젊은층에 속할정도이니 어떻겠습니까,알만하시죠, ^*^ ^*^ 신부님 항상 영육간에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이버 사목이 날로 발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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