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4 이름: 요셉피나 (y5405o@yahoo.co.kr) 2004/7/25(일) 조회: 686

신부님 신부님 우리 신부님!  신부님 ! 갑자기 이렇게 이사 가심 어떻게요! 홈피 말이여요! 신부님 떠나신것도 섭섭한데....... 이렇게 이사를 하시면 ㅠㅠㅠㅠㅠ ㅎㅎㅎ잘지내고 계시죠? 저희들도 잘지내고 있답니다.   아직 까지 성당에 가면 신부님께서 "왔어" 하시면서 맞아 주시는 것 같아요. 어제 저희 상아탑 또 한명이 정식 단원이 되었답니다. 선서식을 하고 신부님 생각이 낫어요! 왜 일까요! ㅎㅎㅎ아직은 레지오때나 미사시간때 좀 낫설답니다.  언제 까지나  신부님 생각이 날꺼여요! 어제도 선서식 끝나고 성당에서 국수 삶아먹엇요! 예문사 안나 자매님 께서 손수농사  지으신 감자를 가지고 오셨어 맛나게 삶아먹기도 햇구요.  또 조마리아자매님 이 당근 쥬스도 즉석에서 갈아 주엇어요. 더 신부님 생각이 나는거 잇죠. 지금 신부님 한테는 조금 미안한데요 그래요 저희 마음인걸 어떻해요! 근데 새로 오신 신부님 넘 멋져요 ! ㅎㅎㅎㅎ 다들 난리 가 낫잖아요 ㅎㅎㅎ저도 물론 그렇구요 하지만 저희 마음속에는 항상 이기정 신부님이 계셔요! 신부님 떠나시는날  우리 빈첸시아 단장님께서 얼마나 서글피 울든지 .... 저희는 안울려고 햇는데요 결국은 울었어요. 항상 저희 상아탑을 기억하시구요! 신부님 보고 싶을때마다 홈피에 들렀께요. 신부님 마지막 강론시간때 하신 말씀이 생각나요. " 저를 만날려믄 인터넷을 잘해야 한다구요' 맞나요? 맞아요 이렇게 컴으로 신부님 을 만날수있다는것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항상 옆에 계신것 같아 넘 좋아요. 자주 자주 들러께요. 신부님 건강하세요. 항상 주님 과 함께 하시는 신부님! 사랑합니다! 참 글라라 누님도 잘계시죠 안부 전해주세요! 항상 고우셨든 분이엇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