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1297 이름: 강 안나 2014/8/7(목) 조회: 124 | |
 신부님.. 어떡해요...ㅠㅠ 그래서.. 마르코공부 방학동안.. 인터넷 교리에 들어왔어요. 첫회를 공부했는데요.. ㅠㅠ 제가 처음에 천주교회를 선택한 이유는.. 저 자신의 안일과 행복을 위해서 선택했답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은.. 천주교회를 더럽히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전 벌써 6년이 넘은 신앙생활을 하는데요.. 성당은 정말 열심히 왔다갔다하면서... 기도를 해요. 그럼에도.. 저 자신이 개인생활이 아무 것도 나아진 것이 없어요. 집에서는 안일에 빠져있고, 저 자신이 안일을 보장해주는 것이 성당생활을 열심히 하는 거란 마음이 강해요. 정말 어떡해요.. 견진까지 받았는데.. 사실.. 너무 견진을 일찍 받는 다는 느낌이 있었어요. 가끔씩.. 하느님이란 존재가 거짓말 같아요. 전 하느님과 인격적인 교제를 이루워 본적이 없거든요. 제게 하느님은 비인격적이고, 무시무시하고, 상식파괴적이고.. 저의 집안은 천주교 집안이 아니고 저 혼자 믿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살면서.. 혼자.. 나 자신을 개선하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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