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o, 1086 이름: 도밍고 2009/11/23(월) 조회: 489 | |
 글 남기기가 항상 두려워서... 글을 남기기가 항상 두려워서 보고만 가다가 오늘 용기를 냈습니다. 그동안 잘계셨는지요. 건강은 어떠신지요. 감히 은총중에 있었다고 생각되는 "울진"의 시간이 생각납니다. 신앙생활이 자꾸 식어가고 있구요. 그래도 "평일미사" 갈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의 반 이상은 하느님을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7일중 3~4일은 미사봉헌 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한강 여의도 르네상스 사업" 에 참여하였습니다 고수부지를 다시 정비하고 자전거도로를 다시 만들고 했습니다. 아침6시에 출근하여 저녁 8시에 퇴근하는 생활이 1년간 반복되었습니다. 가까서로 준공하고 지금은 서류정리 하는 시간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이신 귀한 신부님을 함부로 내가 글을 올리고 뎃글을 달고 하는게 죄송스럽고 민망해서 방명록을 보고만 가고 했습니다. 유아영세를 받고 지금까지 내가 아는 신부님은 유일무일 이기정 신부님뿐입니다. 융통성이 없어서 먼저 말을 잘 걸지못하는 성격에...... 또 수시로 지방을 다니며 먹고살다보니 한번도 성당일을 제대로 한적이 없고 항상 남의 "성당"을 기웃거리며 나그네처럼 하느님을 찾았습니다. 언젠가 나도 정착을 하고 성당일도 하고 레지오도 하고 인사도 나누는 사람이 되였으면 좋겠지만 영원히 그럴시간을 주님께서 주시지 않을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이제야 주변을 보는 눈이 생기고 어려운 주변에 내가할수있는 일을 찾고 하느님의 뜻에 순응 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신부님 건강하세요 그리고 건강이 허락하는 시간까지 부족하고 보잘것 없는 저같은 세속의 죄인들을 위하여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직도 낚시 좋아하시는지요. 신부님께서 낚아올리는 물고기 한마리 한마리 가 세속의 죄인들이 되어 주님앞으로 나아가는 구원의 낚시가 되게 해주세요. 자주 찾아뵐께요 안녕히 계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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