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이 세금을 긍정하시는 이유

세금은 재물을 걷는 것입니다. 재물을 걷을 권리가 있어야 하고요.
그 권리는 재물을 잘 쓸 의무가 있다는 뜻으로 연결됩니다.
잘 쓸 의무란 세금을 낸 사람들이 진리에 맞게 살도록 돕는 것이지요.

진리의 원천은 하느님이시므로 하느님의 뜻에 맞게 쓰는 것입니다.
세금을 쓰는 사람이면 이런 근본을 알아야 됨을 주님은 설명하십니다.
사람은 영생까지 살아야 한다는 선상에서 하느님은 세금을 긍정하시지요.

“그러나 우리가 그들의 비위를 건드릴 것은 없으니, 호수에 가서 낚시를 던져 
먼저 올라오는 고기를 잡아 입을 열어 보아라. 스타테르 한 닢을 발견할 것이다. 
그것을 가져다가, 나와 네 몫으로 그들에게 주어라.(마태오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