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할 때에만 찾아 매달리면
어린아이는 위험을 느끼면 엄마나 아빠를 부릅니다.
나이 좀 드신 수녀님은 놀랄 때 ‘예수, 마리아, 요셉’을 찾더군요.
‘아이고, 하느님 아버지’하고 찾는 수사님들도 계시고요.
어른들에게 어린이처럼 되라하신 말씀의 여기에도 적용 된다 봅니다.
급할 때에만 찾아 매달리면 좀 덜 인격적인 모습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하느님을 믿고 사랑했기에 급할 때 자동으로 찾게 되면 아주 좋은 거지요.
“그러자 그분은 '왜 겁을 내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하고 말씀하셨다.
그런 다음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마태오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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