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를 어기면 자신이 깨지고 마는 것

사람들은 명령 앞에서 개인의 자유를 앞세우는데 이력이 나 있다 봅니다.
군대는 철저한 계급사회라서 직속상관 명령에는 무조건 따라야 하지요.
회사 사람들이라도 명령이라는 말에 잘 익지 않아 불평불만부터 하고요.

사람은 진리가 바로 모두에게 내려진 명령이라는 걸 알고 따라야 합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 가리지 않고 진리를 어기면 자신이 깨지고 마는 겁니다.
마귀도 하느님의 명령을 듣거늘 사람으로서 안 들으면 마귀만도 못하지요.

“예수님께서 그에게 ‘조용히 하여라.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 
하고 꾸짖으시니, 마귀는 그를 사람들 한가운데에 내동댕이치기는 하였지만, 
아무런 해도 끼치지 못하고 그에게서 나갔다.(루카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