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서운 세상이지만 용서하고 사랑하며

사람을 죽일 권한이 있다고 생각했던 정치적 미숙상태는 아직도 있습니다.
사람의 목숨을 자기의 소유물처럼 생각하는 아주 잘못된 생각 말입니다.
사람을 사고팔던 노예의 삶이 아직 이 세상에서 아주 가시지는 않았나 봅니다.

사람을 죽이는 사건이 우리의 이 사회에도 가실 줄 모르고 있으니 말입니다.
사람을 죽이기까지는 않아도 죽도록 고생이나 고통을 주는 일도 마찬가지지요.
그래서 무서운 세상이지만 서로 사랑하며 살라하신 예수님 말씀 참 고맙습니다.

“소녀가 나가서 자기 어머니에게 ‘무엇을 청할까요?’ 하자, 
그 여자는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요구하여라.’ 하고 일렀다.(마르코 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