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불지 마, 인간아!’란 꾸지람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어려운 일들이 알고 보면 참 많습니다.
시각장애자나 청각장애자에게 잘 보라거나 말을 귀담아 들으라는 따위.
아기에게 올림픽 금메달 따라는 것이나 남자에게 혼자 애기 낳으라는 것 등.

사람에게는 불가능한 일들이 이렇게 생각하면 천지 가득한데도 이를 모릅니다.
가능성만 찾아가며 살다보니 무식하게 ‘불가능은 없다.’고 외치기도 하지요.
인간이 초능력자 앞에 잘난 체하면 ‘까불지 마, 인간아!’란 꾸지람만 들어요.

“ ‘너는 죄를 용서받았다.’ 하고 말하는 것과, ‘일어나 걸어가라.’ 하고 
말하는 것 가운데에서 어느 쪽이 더 쉬우냐? (마태오 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