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게 자연법칙이 아닐까

적자보다 흑자가 좋고 빼기보다 더하기가 낫고 이별보다 만남이 좋지요.
남북도 단절보다 통일이 좋고 파괴보다 건설이 더 좋은 건 사실입니다.
이런 게 자연법칙이 아닐까 생각하니 고개가 절로 끄덕여 집니다.

예수님도 이 자연법칙을 따라 사셨고 이 법칙의 원천까지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과 이미 하나임을 알리시며 사랑이란 계명의 중요성을 역설하시고,
사람들도 함께 하나가 되게 해 달라고 아버지께 간청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들이 모두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십시오.
(요한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