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들이 맞을 짓을 해 놓고도 안 맞는 건

배추 값의 폭등 폭락이 문제입니다. 우리국민의 주된 식품 김치니까요.
민주주의는 국민이 주인이며 공무원들과 권력층은 종노릇하는 게 맞지요.
산지의 현황조사 없이 시장조사만 떠들 게 아니지요. 종노릇 제대로 못했어요. 

주인의 뜻을 헤아릴 줄 모르면 매를 맞아야하는 데 매 맞은 사람 없더군요.
종들이 여태 맞을 짓을 해 놓고도 안 맞는 건 국민인 주인들도 물든 탓입니다.
국민들이 정의롭지 못한 탓도 하느님은 진리에 입각해 매를 드실 분이십니다.

“주인의 뜻을 알고도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거나, 
주인의 뜻대로 하지 않은 그 종은 매를 많이 맞을 것이다. (루카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