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마음을 지니려면 

물욕(物慾) 식욕(食慾) 정욕(情慾) 애욕(愛慾) 의욕(意慾) 등 
모두가 욕(慾)집안의 형제들입니다. 
몹쓸 녀석, 쓸 만한 녀석, 형제들이 많습니다. 

욕(慾)은 바라는(欲) 마음(心)입니다. 
바램 밑에 마음이 있는 욕(慾)이네요. 
무엇을 하려는 욕(欲)에 눌린 마음이니 힘을 못 쓰지요. 
주님은 욕을 떼어버리라고 하십니다. 

욕을 떼고 나면 비움이 있습니다. 
물욕이 있는 만큼 그만큼을 남에게 주고나면 없음이 있습니다. 
마음에 무엇이 붙어있지 않아야 그 마음을 순수하다고 하겠지요. 
그리고 하느님의 사랑(계명)을 마음에 깃들여야 
올바른 정신, 마음을 지닌 사람이 된다는 가르침입니다. 

"너희는 남에게서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마태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