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과 정신이 크고 높고 넓은 그런 사람

한없이 용서해 주라는 말씀은 한없이 큰 사람이 되라는 말씀 같습니다.
큰 사람, 마음과 정신이 크고 높고 넓은 그런 사람이 되라는 말씀이겠지요.
나-이웃-국가-지구-태양계-우주까지를 관리하는 극대화 시킨 인물 말합니다.

자기를 극대화시킨 사람은 삶의 목적을 하느님의 기(氣)에까지 도달한 거지요.
이웃이 나에게 잘못한 것을 용서 못하는 사람은 자신을 극소화된 사람이고요.
극대화된 사람은 형제가 회개하면 한 없이 용서해 줄 수 있는 그 이상일 겁니다.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여라. 네 형제가 죄를 짓거든 꾸짖고, 회개하거든 
용서하여라. 그가 너에게 하루에도 일곱 번 죄를 짓고 일곱 번 돌아와 
‘회개합니다.’ 하면, 용서해 주어야 한다.(루카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