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도 그렇게 부르십니다.

속이고 속고 속아 사는 세상 같아 정치판이고 사회판이고 뭐 편치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내가 나를 속일 정도로 거짓도 무럭무럭 커가는 내 삶 같고요.
누가 나를 불러도 일단 의심부터 가는 게 정상이고 캐고 따져보고야 응하지요.

그러니 자연이나 하늘이 우릴 불러도 그리 대하고 하느님이 부르셔도 그렇지요.
오늘도 주님은 성경과 교회, 양심을 통해 우리를 바른 길로 부르시고 계십니다. 
마치 대자연이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대하듯 예수님도 그렇게 부르십니다.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마태오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그러자 마태오는 일어나 그분을 따랐다.(마태오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