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어의 부족성을 생각하면

언어의 부족성을 생각하면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새 단어가 생길지 모릅니다.
통역이나 해설이다 같은 서로 다른 말들이 인간의 부족한 능력을 말합니다.
시대 따라 지방 따라 다양하게 달라지고 생기는 말들을 생각하면 알 수 있지요.

이런 부족한 언어로 하늘의 무궁한 진리를 교류할 수 없는 게 정상이지요.
말로 표현 못할 게 없다는 틀린 생각으로 하늘의 뜻을 말로 알아들으려 하니.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이해하기 힘드네요. 하늘의 신비가 그렇게 옹졸할까요?

“예수님께서 나타나엘에게 이르셨다.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해서 나를 믿느냐? 앞으로 그보다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
(요한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