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당이란 상태와 지옥이란 상태

땅에서 온천수가 나오는데 주인이 모르고 팔았다면 얼마나 후회하겠습니까.
이처럼 큰 금광맥이 있는데 모르고 팔았다면 얼마나 속상하겠고요.
그 속상하고 가슴 치는 상태가 바로 지옥 같을 거겠지요.

그 땅을 산 사람의 심정은 기분이 무지 좋아 마치 천당 간 기분일 겁니다.
그렇지요. 천당이란 것은 어떤 장소가 아니라 이런 상태를 말합니다.
천당이란 상태와 지옥이란 상태는 인생 최종 최고의 결론인데 어쩔 겁니까.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진 보물과 같다. 그 보물을 발견한 사람은 그것을 
다시 숨겨 두고서는 기뻐하며 돌아가서 가진 것을 다 팔아 그 밭을 산다.
(마태오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