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의 급한 기쁜 소식처럼 

느긋한 남자들은 때로 답답하기까지 합니다. 
둔한 남자들을 상대로 일하려면 숨막힐 때가 많습니다. 
좋아도 싫어도 표현이 잘 안되는 남자들이 많습니다.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무서움을 더 많이 느낍니다.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기쁨과 슬픔에 더 진하게 반응합니다.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매사에 더 급합니다. 

“여자들은 무서우면서도 기쁨에 넘쳐서 
제자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려고 
무덤을 떠나 급히 달려갔다.(마태 28,8)” 

주님 부활사건에 여자들의 참여가 참 당연하다고 봅니다. 
예수님의 판단은 ‘역시’셨습니다. 
우리도 여자들처럼 부활사건을 급히 알려야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