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심에 합류하는 게 신앙생활

무상급식 문제로 정계가 좀 시끌 하네요. 무슨 예측 게임이나 하듯 말입니다. 
어리석은 행동 같기도 한 건 전체 시민들의 속내를 파악 못한 탓이지요.
빈부 격차가 심할 뿐 아니라 사고방식이나 생활방식의 격차도 엄청나지요.

만전을 기하라는 말을 곧 잘 한다면 객관적 관심에 공감해야 되지요.
우리의 삶이나 인생에 만전을 기하는 것 역시 다를 바 없습니다.
객관 대중 민심이 곧 천심이니 이에 합류하는 게 신앙생활이거든요.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은 가지고 있었지만 기름은 가지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슬기로운 처녀들은 등과 함께 기름도 그릇에 담아 가지고 있었다.
(마태오 2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