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님인줄도 모르고 헛된 소리 한 적 많지 않았나

상대가 누구인지 모르고 이야기하는 때가 종종, 아니 정말 많습니다.
모르는 사람과 전화할 때에 특히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나이 좀 들은 경우나 지위 좀 높다고 하여 일단 반말부터 하는 경우입니다.

나중에 알고 나서는 정위치를 서로 맞춰가며 대화는 정리됩니다.
자연 속에 살면서 창조주는 제쳐버리고 인간이 최고인줄 아는 것이 그렇고요.
이웃이 예수님인줄도 모르고 헛된 소리 한 적 많지 않았나 걱정입니다.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여인아, 왜 우느냐? 누구를 찾느냐?’ 하고 
물으셨다. 마리아는 그분을 정원지기로 생각하고, ‘선생님, 선생님께서 
그분을 옮겨 가셨으면 어디에 모셨는지 저에게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모셔 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요한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