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을 씻어준다는 것은

겸손 하라 봉사하라는 말을 듣지만 그대로 실행하는 사람은 적습니다.
서비스는 금전 수입조건이지 어떻게 지출조건일 수 있냐고들 합니다.
지출하는 서비스는 거부하고 공짜 서비스는 더 받으려는 세상이지요.

손과 얼굴 몸도 하루에 한 두 번씩 씻는 현대인들입니다.
맨발이나 샌들을 신고 하루 종일 다니고 나면 발이 무척 더러워집니다.
그런 발을 씻어준다는 것은 아주 큰 사랑표현이거나 존경입니다.

“주님이며 스승인 내가 너희의 발을 씻었으면,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한 것처럼 
너희도 하라고,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이다.(요한 13,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