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파테르노(Paternus) 축일 4월 16일  
신분 주교, 활동지역 아브랑슈(Avrangches) 활동연도 +564/574년?    

 같은이름-빠떼르노, 빠떼르누스, 파테르누스, 페어  

성 파테르누스(또는 파테르노)는 프랑스의 푸아티에(Poitiers) 출신으로 그의 부친은 공직에 있었다. 
그는 소년 시절에 앙시옹(Ansion) 수도원에 들어갔다가 그 얼마 후에는 동료 수도자인 
성 스쿠빌리우스(Scubilius)와 함께 노르망디(Normandie)의 쿠탕스(Coutance)라는 
황량한 지방에서 은수자로서 살았다. 그는 그랑빌(Granville) 부근의 시시(Scissy)에 정착하였는데 
주변의 많은 은수자들로부터 존경받는 인물이 되면서 원장의 직책을 맡게 되었다. 
그리고 70세의 고령에 아브랑슈의 주교로 임명되어 13년 동안 교구를 지도하였다.
 성 파테르누스는 파리(Paris) 공의회에 참석했고, 국왕과의 개인적인 친분이 두터웠다. 
페어(Pair)로도 불리는 그는 종종 웨일스(Wales)의 성 파테르누스와 혼동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