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능력       

“부디 저에게 능력을 주십시오 
다들 이들을 이해 할수 있는 능력을 
다른 이에게 단순한 타인 이상이 될 수 있는 능력을 
이 세상에서 나에게 주어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능력을 
살아가는 동안 만나는 모든 것들을 
따뜻하게 대할수 있는 능력을.“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다 
어느 날 문득 여행을 하기로 마음먹고 
미국을 일주한 예반이라는 사람이 쓴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 라는 책에 나오는 글입니다. 
자신에 대한 기도이면서도 자신보다는 
타인들과의 삶을 소중히 여기는 그 마음이 
참 맑게 느껴졌습니다 
자신의 것 이외에는 생각하지 않는 요즘 세상입니다. 
자신의 주위를 따스하게 감싸 안을 수 있는 
이런 기도를 하는 사람이 보통 사람일수 있는 
세상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박 성철 "사랑에 대한 177가지 사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