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자연은 언제나
하느님의 맑은 
그림자임을 깨우쳐주시어



자연을 통해 
제 영혼이 씻겨지는 
행복을 누리게 하소서



자연 속의 작은 숨결에서도
하느님의 사랑이 
생생히 흐르고 있음을 
보게 하시어 가슴 벅찬 
기쁨을 느끼게 하시고



이 땅에서부터 
영원한 평화를 맛보게 하소서.



- 김영수 시인,  자연을 바라볼 때 





 

추석이네요...
바쁘시지요?


이제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는 명절인데....
올해는 추석 명절을 
기다리시는 분들께는
어찌보면 기간이 제법 길어 
더욱 즐거운 명절이 
될 것도 같습니다



부디 모두 
반가운 얼굴 만나시고 
기쁘고 행복한 명절, 
사랑으로 올곧게 
나누시며 누리시길 비옵니다



귀향길에 오르신 님들 
편히 다녀 오소서~


숨 막혔던 일상의 삶이었다면
모두 내려 놓으시고
고향의 자연을 
바라보며 맑고 깊게
태초의 창조의 숨결을 
호흡하소서





집에 남아 계시는 분들께는
주님께서 또한 함께 하시니
거룩하고 소박한 평화의 
시간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특히 어디에서나 
일 많이 하시게 될 
자매님들..
부디 건강하시고 
화목한 마음으로
주님 기운 받아 활짝 웃으시는
행복한 복음의 시간 되시기를 
기도 드릴께요~~



묵주의 기도 성월이니 
움직이는 걸음걸음 마다 
묵주기도를 통한 알알의 열매로
많은 기쁨과 보람 누리시리라
믿나이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