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는 ‘KBS 스페셜’을 통해 
신학생들의 수업과 일상생활을 밀착취재, 
성탄전야인 12월 24일 오후 8시 KBS 1TV를 통해 방영한다. 

신학교 입학부터 사제서품까지
다큐멘터리 ‘영원과 하루’ 제작
24일 오후 8시 KBS 1TV 방영
신학교 입학에서부터 사제수품까지 10여년간에 이르는 
사제 양성 과정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된다.
KBS 1TV는 일반언론으로서는 처음으로 
‘KBS 스페셜’을 통해 신학생들의 수업과 일상생활을 밀착취재, 
TV카메라를 통해 선보인다.
신학교는 1년에 한번 학부모를 위한 개방의 날 외에는 
일반인들의 출입은 물론 교사들의 출입도 제한되는 공간이다.

‘영원과 하루’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이 다큐멘터리는 서울 종로구 혜화동 교정과 기숙사에서 
공동생활을 하는 가톨릭대 신학대학 학생들의 엄격한 
일상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특히 인터뷰를 통해 신학생들의 신앙과 꿈, 
갈등 등을 가감없이 전달한다.
매일미사와 기도, 묵상, 양심성찰, 
교과공부로 꽉 짜여 엄격하게 이뤄지는 일상, 
여느 신세대들과 다를 바 없지만 휴대전화는 물론 
유선전화 사용과 TV 시청, 인터넷 접속, 외출도 
제한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신학생들의 공동생활을 만나본다. 
또 신학 뿐 아니라 동양사상과 성윤리 등 
폭넓은 범주의 교육과정과 침묵피정 등으로 이어지는 
영성생활을 통해 150년 신학교의 역사와 현재를 엿볼 수 있다.

이 다큐멘터리는 성탄전야인 
12월 24일 오후 8시 KBS 1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 카톨릭 신문에서 가져온 글 / 주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