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좋은 약

서민의 희망과 자유를 
진실하게 노래했던 미국의 시인
월트 휘트먼(1819~1892)은 
불행한 말년을 보내며 
인간 최고의 가치가 사랑이라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그는 이 사실을 의사를 통해 
확인했습니다.

어느날 한 의사가 휘트먼에게
"전 의사가 된지 30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처방을 많이 했습니다만,
아픈 사람에게 가장 좋은 약이 
사랑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휘트먼이 크게 공감하면서
"사랑이란 약이 잘 안들을 땐 어떡하죠"
라고 묻자 의사가 대답했습니다.

"그땐 투약을 배로 배로 늘리지요"

사랑한 울님들!
당신의 그이와 함께
사랑약 복용으로 행복한 하루가 
마감되는 저녁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