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운 거짓말  

새로 이사온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새로 전학을 해서 새 친구들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간 아이들은 엄청 큰 집을 보고 아이에게 물었다.

"야, 이 집 굉장히 좋다. 이 집에 뭔 내력없어?"

이사온 아이는 새 집에 대해 알지 못했다.
그냥 모른다고 했더니, 
아이들은 뭔가 특별한 내용이 있을거라 하면서, 들어갔다.
그 친구들 중, 거짓말을 잘하는 친구가 섞여 있었다.
거짓말 잘하는 친구는 문에 들어서더니, 갑자기 소리쳤다.

"앗! 이 집은 밤마다 귀신이 나온다는 집 아냐?!"

귀신이 나온다는 집이란 소릴 듣고, 
아이들이 모두 빠져나왔다. 
덕분에, 새로 이사온 아이는 
전학을 한 지 몇 일 지나지 않아, 
다시 전학을 할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귀신이라고 따돌렸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