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평안을 찾는 방법
마음의 평안을 찾는 방법  
사막교부들의 금언에서 내적 평안에 도달하는 길은 두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첫번째의 길은 자기 자신의 정체에 대하여 언제나 다시 묻는 것
이다. 매사에서 "나는 누구지? 나.." 라고 묻는 사람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잘못된 견해로 부터 벗어 날수 있다.
그는 자기 자신이 항상 중심에 있고 매사에 주인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그만두게 된다.
여기서 자아에 대한 강한 의식이 모든 불안정의 원인으로 간주되고 있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은 나를 점점 더 본질적인
나 자신에게로 인도하여 마침내 참으로 "나자신" 을 만날 수가 있다.
이러한 참자아는 최종적으로는 하나의 신비다.
나는 이 지점에서 하느님께서 본래 만드신 왜곡되지 않은 나 자신을 만나게 된다.
두 번째의 길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판단을 포기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지속적으로 다른 사람들에 대해 판단하고 있는 것을 경험한다.
비록 우리가 소리내어 말하지 않고 있는 경우라도 우리의 마음은
끊임없이 다른 사람들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
이러한 판단이 우리로 하여금 우리 자신과 함께 머물러 있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참된 자아를 찾기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
자신의 인격의 중심으로 부터 살아가는 사람.
다른 사람들에 대한 판단하는 것을 그만둔 사람만이
마음의 평안에 도달 할 수 있다.
[사막교부 포이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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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6/20(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