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6/20(월)

겸손과 자기 수용의 문제   겸손과 자기 수용의 문제   주 예수께서 우리에게 주는 모형은 겸손과 자기 수용과 우리가 무력하다는 것을 근원적으로 승인하는 것이다. 실제적인 상황에 있어서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가 있는 그대로의 우리를 직시하면서 날마다 달마다 해마다 이겨 나가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는 우리의 배경, 즉 우리의 선조들에게서 이미 물려 받은 것들에 대해 모르므로 본래의 자신을 정말로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우리는 이제 태중에서 아이가 어머니로부터 수많은 영향을 강력하게 받고 있음을 보는 단계에 와 있다. 태어나지 않은 아이와 사랑을 나누고자 강렬하게 원하는 어머니는 손을 배 위에 얹음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음을 연구하는 참으로 새로운 영역이 있다. 콘라드 바아스는 "느낌과 치유의 정감"이라는 저서에서 이렇게 말한다. 어머니가 그녀의 배에서 왼손을 치우면 태아는 어머니의 오른 손으로부터 사랑과 온기를 받으려고 오른쪽으로 움직일 것이며 만약 그녀가 손을 바꾸면 태아는 사랑이 느껴지는 왼쪽으로 다시 움직일 것이다. 만약 그녀가 양손을 모두 거둔다면, 태아는 어머니의 배를 차는 반응을 보일 것인데 왜냐하면 그가 홀로 남겨졌기 때문이다. 바아스 박사는 이러한 방식으로 태중에서 사랑을 받은 후에 태어나는 아기는 그와 같은 보살핌을 받지 않고 태어나는 아기보다 정서적으로 훨씬 안정되어 있다고 말한다. 정신의학자들은 왜 어떤 사람은 매해 어느 특정 날짜에 즈음하여 더 자살하려는 경향을 보이는지 이상하게 생각했다. 한 정신의학자는 이에 관해 실제로 연구했으며, 아이를 낙태하려고 했던 부모들이 그 아이에게 너무도 강하게 부정적인 감정들을 불어 넣었기 때문에 매해 그날에 그 아이는 자기 자신을 죽이고자 하는 감정을 가지게 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 연구를 했던 정신의학자는 내적인 치유 방법과 기도로 이런 사람들을 도와서 이제는 더 이상 그러한 생각을 하지 않도록 이끌었다. 이 말은 어머니의 태중에서도 아기가 긍정적 영향이나 부정적 영향들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대는 "왜 나는 그토록 강한 분노를 느낄까요?"라고 말할는지 모른다. 그 이유는 그대가 분노와 함께 태어났기 때문일 수도 있다. 또는 그대가 모태에 있는 동안 당신에게 분노가 전해졌을 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