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사랑
마더 데레사의 아름다운 사랑  
우리 주님이 가난한 자들과 이런 일을 하기 원하셨을 때,
그분은 특별히 십자가의 가난을 요구하셨습니다.
우리 주님은 십자가에서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은 빌라도가 준 것을 걸치시고
십자가 위에 계셨습니다.
못과 가시관은 병사들이 준 것입니다.
돌아가셨을 때 그분은 벌거벗으셨습니다.
십자가와 못, 가시관이 그분에게서 거둬지고
한 친정한 사람이 준 수의에 싸여 그분의 것이 아닌
무덤에 묻히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모든 것을 가지실 필요가 없으셨습니다.
왕처럼 죽으시고 왕처럼 부활하실 수도 있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가난을 택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무한한 지식과 지혜를 가지셨기에
가난이야말로 하느님을 소유하고,
하느님의 마음을 얻고,
하느님이 사랑을 이 세상에 전할 수 있는 방법임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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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6/22(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