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6/21(화)

너희에게 불가능한 일이라도   너희에게 불가능한 일이라도 하느님께서는 태초부터 이미 계획하신, 마음속에 깊이 감추고 보배롭게 지켜온 그분만이 아시는 위대한 작업을 갖고 계십니다. 이 작업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물을 다 좋게 만드실 것입니다. 성삼위께서는 무에서 모든 것을 만드셨듯이 모든 나쁜 것도 마침내는 좋게 바꾸실 것입니다. 나는 우리의 믿음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말미암아 생겨나며 이 말씀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완전하게 보호받는다는 것을 알고 큰 기쁨으로 몸을 떨었습니다. 교리는 많은 피조물이 지옥에 떨어지는 벌을 받을 것이라고 마랍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의 구세주께서 환시를 통해 나에게 보여주신 것처럼, 모든 것이 다 좋게되는 것은 불가능하게 여겨집니다. 그러나 주님은 "너희들에게는 불가능해 보이지만 내게는 전혀 불가능하지 않다. 나는 모든 것에서 내 말을 지키겠고, 모든 것은 결국 좋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나는 주님의 은총에 의해 믿음을 항구하게 지켜야 하며 동시에 모든 것이 좋게 변해갈 것임을 굳게 믿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우리 하느님께서 완성시킬 위대한 작업이며, 그 작업 안에서 그분은 당신의 말씀을 반드시 지키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결국 좋지 않은 것도 다 좋게 될 것입니다. [노리치 줄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