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답다는 것은
인간답다는 것은 
낙담은 성숙한 크리스챤의 삶에서 가장 큰 어려움 가운데 하나이다.
하느님을 사랑하고 자신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은 그렇게 하지 못한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바울로도 이러한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걱정하지 말라! 우리 모두는 좋은 친구를 두었다.
인간답다는 것은 그 안에 빛과 어둠이 함께 존재한다는 것이다.
천상과 세속, 육신과 성령이 공존한다는 것이다.
그대는 선택되었고 부름받았으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내재로 은총을 받았음을 항상 기억하라.
그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 만약 그대가 "나는 무력합니다"라고 인정한다면
그 고백을 고수하라. 그러면 당신은 이미 도움받음을 향해 큰 발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그대 안의 많은 갈등들을 발견하면서부터 사랑을 나누는 것 뿐만 아니라
기도를 드리는 것도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스스로 불만스럽게 여길 것이다.
우리 안에는 갈등이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때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인내로써 서로 도우라 이르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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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6/18(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