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께 맡겨라 

이런 동화가 있다.

개미와 코끼리가 함께 다리를 건넜다. 
다리는 코끼리의 무게 때문에 심하게 흔들렸는데 
건너편에 도착하자 개미는 이렇게 탄성을 질렀다.

"친구! 우리 둘 때문에 다리가 흔들렸어!"

우리는 자신이 기여한 것이 전혀 없거나 거의 없는 데도
자신의 공을 내세우고 싶은 유혹을 받을 때가 있다.
자신이 맡은 역할을 과장하지 않게 해주는 좋은 방법 
하하는 능력껏 일한 뒤에 공을 내세우지 않는 것이다.

판단을 하느님께 맡기면 그대는 정당한 몫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분이 주실 보상은 지상에서 받을 보상보다 훨씬
더 후할 것이다. 그대가 맡은 역활이 작은 것일지라도 하느님의
눈에는 아주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그 일을 과대
평가하지도 과소평가하지도 말라........

- J. 포러스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