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열며   


수많은 별들을 제 속에 품고 있는 흰 구름을,
큰 광명에 휩싸여 나는 보았도다.

하느님의 영광과 너의 구원을 위하여
겸손과 사랑을 구하여라.

그것으로 무장하면
너는 결코 악마의 덫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고
영생을 즐기게 되리라.

겸손은
하느님과 함께 사는 네 삶의 영혼이요,
사랑은 그 육신이다.

-빙겐의 힐데가르다와 함께 하는 30일 묵상 -